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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분석

[챔피언스리그 4강 프리뷰]AT마드리드 VS 첼시

*어디까지나 전문가 입장이 아닌 순수 '축구팬'으로서 써보는 프리뷰 입니다.


FW학교 "AT마드리드" VS FW 쇼핑하러 왔습니다."첼시"



1.양팀 리그 1위를 위한 초석





AT마드리드는 일단 85점으로 2위 바르셀로나보다 4점 앞선 상황입니다. 일단 앞으로의 AT마드리드의 일정을 살펴보면 


4/28일 발렌시아 원정

5/1일 첼시 원정

5/5일 레반테 원정

5/12일 말라가 홈

5/19일 바르셀로나 원정


사실 일정만 놓고보면 홈에서 첼시 전 이후가 정말 죽음의 3연전이 기다리고있습니다. 체력암배도 중요할뿐더러 특히 챔스 4강 중간에 낀 발렌시아 경기가 있긴한데 많은 분들이 저 발렌시아전은 무조건 AT마드리드의 승리를 생각하시겠지만 현재 발렌시아는 유로파리그 세비야와의 4강전을 준비하는 입장이라 결코 만만히 봐서는 안되는 상황입니다. 


아마 제 생각엔 저 발렌시아의 결과에 따라 바르셀로나와 AT마드리드의 명암이 엇갈리는 중요한 경기가 될것같군요. 





첼시는 EPL에서 2위를 기록하고있고 또한 1위 리버풀과 5점차이입니다. 첼시도 우승가능성을 점칠수야 있지만 문제는 리버풀이 남은 일정이 첼시 홈에서 경기와 크리스탈펠리스 원정 그리고 다시 홈에서 뉴캐슬과 경기

첼시가 아무리 리버풀을 이긴고 남은 일정을 다 이긴다쳐도 84점, 리버풀이 첼시전지고 2경기 이겨도 86점 

즉 첼시 입장에서는 부디 뉴캐슬이나 크리스탈펠리스가 비기거나 리버풀을 이겨주길 빌수밖엔 없습니다. 


2.전술 매칭(경기 당일 전술이 바뀔순 있습니다.)


AT마드리드가 보통 꺼내는 전술은 4-3-3 일명 '통곡의 벽' 전술로 불리우는 이 전술의 핵심은 포백 즉 '필리페-디에고 고딘  - 미란다 - 후안프란 이 조합은 리그중 19경기를 함께 출전했고 찰떡궁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드필더엔 티아구와 가비가 버티는 이중 장치를 해두는 셈이죠. 보통 레알이나 바셀 보면 미드필더나 수비수들이 공격에 가담하게 하는 4-2-3-1을 주로 쓰게되는데 하지만 그만큼 조금 쉽게 뚫리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는게 단점입니다. 


다만 이렇게 4-3-3을 쓰게된다면 물론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수비수들을 믿고 상대편 진영에 침투할수있는 계기를 마련해줄수있기에 현재 AT마드리드가 1위를 할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FW엔 디에고 코스타가 배치될것 같고 또한 비야나 공격형미드필더인 투란이나 코케도 공격에 가담하기에 폭발적인 공격을 이끌수 있습니다.




첼시는 4-2-3-1을 줄로 씁니다. 최전방엔 보통 뎀바바/에투/토레스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엔 아자르 오스카 윌리안 그리고 수미엔 보통 마티치가 리그경기에 주로 나오지만 챔피언스리그는 전소속팀이 챔스에 나왓었기에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어째뜬 다비드 루이스와 램파드가 그리고 포백엔 쿠에타, 테리, 케이힐, 이바노비치 이런식입니니다.





3. 득점력 비교




첼시 경기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첼시의 현 문제점은 FW의 골 부재가 너무 심하다는 것입니다. 첼시같은경우 물론 FW가 아니여도 MF인 아자르나 하미레스 슈얼레 옵션이 존재하지만 AT마드리드 같은경우 코스타가 7골 라울 가르시아가 4골 그리고 수비수들 또한 1골씩 하고있는 셈이죠.



4.예상 승자 


최고급 방패와 날카로운 단검을 지니고있는 AT마드리드, 묵직한 방패와 긴창을 가지고있는 첼시 이런경기는 사실 많은골은 안나올 겁니다. 다만 집중력의 차이라고 볼수있겠죠. 아마 무리뉴입장에선 디에고 코스타를 전담마크 할사람을 아마 다비드 루이스로 지정할것처럼 보여지는군요. 그렇다고 공격형 미드필더인 윌리안과 오스카, 아자르가 뚫고나가기엔 AT마드리드 벽 또한 높습니다. 


첼시 입장에선 원정길은 무조건 1골을 기록하거나 아예 무승부를 택할수있습니다. 홈이점을 사용한다는게 참 무시못할 요소이기도 합니다. 


1:0의 aT마드리드 승리를 예상해보겠습니다.